남장현 산부인과의 고주파용해술 (구 열치료술) 치료는,
근종이나 선근증 병변 내에 고주파 전극을 넣고 고주파 전류를 통과시켜 세포내의 이온이 진동을 하게 하고, 이때 이온 사이에 발생하는 마찰열로 인하여 병변이 익혀져 괴사되는 원리를 이용한 치료방법입니다. 남장현 산부인과에서 이루어지는 고주파용해술은 질식 초음파를 보면서 병변의 전체 부위를 제대로 치료하기 때문에 매우 효과적이고 회복이 빠를 뿐 아니라 복부 절개가 없어 상처가 남지 않습니다.
근종과 선근증의 형태, 모양, 개수, 위치가 다양하고 동반되는 질병이 다양하므로 수술 전에 환자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남장현 산부인과에서는 유효 근종과 선근증 약 6000여 병변을 치료 하였으며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고주파용해술의 발전과정
이제까지의 자궁근종 및 선근증 치료법은 수술 칼과 수술 가위를 이용하여 자궁을 적출(자궁적출술)하거나 병변을 절제(근종 및 근층 절제술)하는 방법을 위주로 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수술 칼 대신 다른 에너지를 이용하여 자궁을 없애지 않고서도 근종이나 선근증을 치료할 수 있다는 인식이 늘어나면서, 자궁을 보존하기 위한 여러 가지 치료 방법들이 시도되어 왔습니다.
1990년 무렵부터 ndYAG laser, DIODE LASER, bipolar, 냉동치료를 이용한 자궁근종용해술의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졌지만, 아쉽게도 염증, 유착 등의 합병증과 불완전한 치료, 재발 등의 문제점들을 해결하지 못하여 현재에는 거의 시행하지 않는 수술방법들이 되고 말았습니다.
시간이 지나, 2002년 미국 산부인과 학회에서는 자궁보존을 목적으로한 복강경 자궁근종 고주파용해술이 발표되었는데, 이 방법은 복강경으로 배를 뚫고 근종을 들여다 보며 치료하는 방법으로, 이후 이태리 베로나 의과대학에서도 같은 종류의 수술이 시도된 바 있습니다.
남장현 산부인과는 2003년 10월경 전 세계에서 3번째로 고주파용해술을 시작하였으며, 복강경을 쓰지 않고 복부 초음파로 병변을 더 정확하게 보면서 치료의 전과정을 모니터하는 방법을 처음으로 시도하였고, 이 방법으로 복부 절개 상처 없이도 더 정확한 치료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고주파용해술의 치료효과를 높이는 다양한 수술기술들을 함께 개발함으로써 치료의 효과 및 안전성을 높여 매우 훌륭한 치료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취 없는 고주파용해술
남장현 산부인과에서 시행하는 고주파용해술은 대부분 마취를 수반하지만,
"자궁근종의 크기가 작고, 개수가 적을 때에는 충분한 사전 상담을 거쳐 마취 없이도 고주파용해술로 치료하고, 치료 후 바로 귀가를 할 수 있습니다."
근종이나 선근증이 이미 많이 진행되어 수술을 감행해야할 수밖에 없을 때 수술칼과 수술가위를 이용하여 개복을 하여 치료하거나 자궁을 적출하던 이제까지의 치료개념은 이제 고주파용해술로 인해 완전히 바뀌었고, 이와 함께 "조기진단을 통한 조기치료"라는 개념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조기 진단을 통하여 간단한 치료로 해결할 수 있음에도, 근종을 키워서 하나뿐인 소중한 자궁을 적출하는 것만큼 위험하고 후회스러운 일은 없습니다.
남장현 산부인과는 여성의 자궁을 보호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수면 고주파용해술
근종이나 선근증의 크기가 적당히 작거나 개수가 적을 때, 또는 특정한 위치에 있을 경우,
"수면내시경을 할 때처럼 가벼운 진정제로 주사로 마취를 하고 수면 상태에서 고주파용해술로 치료할 수 있으며, 이 치료방법은 마취유도와 각성이 자연스럽고 빨라 환자에게 부담 없는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수면 고주파용해술을 할 수 있는 경우에 해당되는지 여부는 자세한 진찰과 충분한 상담이 이루어진 후에 결정됨을 알려드립니다.
남장현 산부인과의 고주파용해술에 대한 학술발표
남장현 산부인과는 아래 열거한 학술대회를 비롯한 다수의 학회에서 고주파용해술(구 열치료술)의 효과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제 7회 세계 산부인과 불임학회(COGI) (2005년 4월 아테네, 그리스)
제 6회 유럽 부인과학회(SEG) (2005년 6월 헬싱키, 핀란드)
제 16회 세계 산부인과 초음파학회(ISUOG) (2006년 9월 런던, 영국)
제 20회 아시오세아니아 산부인과학회(ACOG) (2007년 9월 동경, 일본)
제 56회 미국 산부인과학회(ACOG) (2008년 5월 뉴올리언즈, 미국)
제 94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 (2008년 9월 서울, 대한민국)
제 39회 미국 AAGL학회 (2010년 11월 라스베가스, 미국)
제 97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 (2011년 9월 서울, 대한민국)
제 15회 세계 산부인과 불임학회(COGI) (2011년 12월, 하이난, 중국)
논문등재: JMIG Vol. 22 No. 3, 2015 Abdominal Ultrasound-Guided Transvaginal Myometrial Core Needle Biobsy for the Definitive Diagnosis of Suspected Adenomyosis in 1032 Patients (자궁선근증 환자 1032명에서 초음파 가이드하 바늘조직검사의 결과: 후향적 연구)
고주파용해술의 치료성과
남장현 산부인과는 국내외 저명학회에서 고주파용해술에 대한 발표를 계속해오고 있으며,
2007년 일본 동경에서 열린 제 20차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학회에서는
월경과다를 동반한 근종 환자 중 근종축소주사를 맞지 않은 147명에 대한 고주파용해술 (구 열치료술)로 95% 이상에서 우수한 효과를 보였음을 발표하였고,
2008년 5월에 미국 산부인과 학회에서는
2003년 10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선근증 축소주사를 맞지 않은 선근증의 고주파용해술치료 265례의 치료결과에서 1차 고주파용해술 후에 생리과다 환자의 98%가 정상으로 돌아왔으며 90%에 달하는 환자들의 생리통이 완화되는 치료효과를 보였음을 발표하였습니다.
2010년 미국 내시경학회(AAGL)에서는
근종과 선근증 용해술 후에 임신한 사례를 모아 발표하였으며,
2011년 9월 30일 대한 산부인과학회와 12월 9일 중국 COGI에서는
선근증에 대한 고주파용해술 치료 845례의 치료결과에서 수술 후 증상 완화율이 95%에 이르렀음을 발표하였습니다.
12년여간의 고주파용해술치료 케이스를 바탕으로 2015년 3월에는 미국내시경학회 공식 저널인 JMIG에 (SCI논문) 남장현 산부인과에 내원한 선근증 환자 1032명을 대상으로 초음파진단과 조직검사를 통해 선근증 진단일치율에 관한 논문이 등재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남장현 산부인과의 고주파용해술은 매우 획기적이고 고무적인 치료결과를 보여주어 국내는 물론 국외에도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